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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가슴이 좀 더 컸으면 좋았다" 타이푼의 솔비가 특유의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솔비는 27일 밤 12시 방송되는 ETN '조혜련, 김병만 투캅스' 녹화현장에서 조혜련을 당황케 하는 '말빨'을 과시했다.
'솔직 당당함으로 신세대를 선동한 죄목'이 씌워진 솔비를 '취조'해야 하는 형사 MC 조혜련. 하지만 솔비가 호락호락하지 않자 조혜련은 그녀를 무장해제시키기 위해 대뜸 "우리 애 이름 알아?"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솔비는 "그럼 우리 엄마 이름은 알아요?" 하고 응수, 천하의 조혜련으로 하여금 "와, 얘 세네."라는 발언을 하게 만들었다.
'프로필 몸무게가 정말 사실이냐'며 스튜디오 안으로 체중계를 들고 오자 "먼저 체중계에 올라가면 나도 공개하겠다"고 조혜련을 유혹, 조혜련으로 하여금 방송 중 부츠를 벗어 던지고 체중계 위에 올라서게 유도했다. 하지만 한 다리만 올려놓았을 뿐인데 저울이 50kg를 넘어가자 화들짝 놀라면서 "찍지 마, 찍지 마!"를 외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함께 출연한 타이푼 멤버 지환은 "솔비가 술을 먹고 팔을 자신에게 뻗었는데 거기에 맞아 3일간 멍이 가시지 않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혜련은 "어리고 예쁘고 말도 잘 하는 솔비가 힘까지 세면 나는 뭘 먹고 살라는 말이냐"고 울상을 지었다고.
솔비는 "나는 마른 편이 아니니 가슴이 좀 더 컸으면 좋겠다", "욕을 먹는 게 두려워 방송에서 인위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등 솔직, 담백함으로 진행 했다.
27일(화) 밤 12시에 첫 방송되는 ETN '조혜련, 김병만 투캅스'는 조혜련과 김병만이 형사 캐릭터로 변신, 스타의 진실과 거짓을 파헤치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로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해 신선한 재미와 함께 스타의 내면에 숨은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담아낼 계획이다.
이재환 star@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